11월 단풍과 초겨울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 추천

11월 단풍과 초겨울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 추천해드립니다.

 

11월은 단풍과 초겨울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전, 자연을 만끽하거나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에 제격인 몇 가지 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1. 설악산 (강원도 속초)

• 11월 초까지 설악산의 늦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울산바위, 권금성, 비룡폭포 등에서 보는 설악산의 경치는 장관입니다. 다소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산행에 적절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경주

• 경주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유적지들이 많아 가을철 나들이에 적합합니다. 첨성대 주변의 코스모스와 억새가 만발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황리단길이나 불국사와 같은 문화재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3. 제주도

• 늦가을 제주도는 비교적 따뜻하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11월엔 감귤 수확철이라 귤 농장에서 직접 감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라산에서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며 억새밭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남해 보리암과 다랭이마을 (경상남도)

• 남해의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푸른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또 다랭이마을은 계단식 논이 펼쳐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을철에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전주 한옥마을 (전라북도)

• 전주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천천히 산책하며 전통 차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거나, 근처 덕진공원의 단풍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속리산 법주사 (충청북도)

• 속리산은 단풍이 아름다운 명산으로, 법주사는 속리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입니다. 특히 법주사 일대는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으로 유명하며, 고즈넉한 절 분위기와 함께 산사에서의 여유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7.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전라남도)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가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산책하거나 근처 죽녹원에서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또한 전통 가옥에서 하룻밤 묵으며 담양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8. 청도 와인터널 (경상북도)

• 청도 와인터널은 감 와인을 숙성하는 곳으로, 와인 시음과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청도에서 감을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가을의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11월에는 이렇게 늦가을의 단풍을 즐기거나 차가운 날씨를 피해 남쪽이나 온천 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