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이 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할 점

대출금이 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전세 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대출금 확인

기존 대출 확인: 계약 전에 아파트에 설정된 대출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이 있는 경우, 전세금이 우선 변제권을 가질 수 있으므로, 대출 잔액이 전세금보다 많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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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특약 사항

특약 사항 기재: 계약서에 전세자금 대출 미승인 시 계약금 반환 및 계약 무효 조항을 포함해야 합니다. 또한, 집주인이 입주 당일 근저당권을 설정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명시해야 합니다.

임대인의 국세 체납 확인: 집주인이 국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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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및 보증금 관리

계약금 입금: 계약금은 반드시 집주인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입금해야 하며, 최소 5~10%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증금 분할 입금: 보증금을 여러 번에 나누어 입금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약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법적 절차

확정일자 받기: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법적으로 계약의 효력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로, 나중에 경매 등의 상황에서 보증금을 보호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입신고 시기: 이사 당일에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이사 전에 신고하면 현재 거주하는 집의 보증금 보호 권리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 고려 사항

기존 세입자의 권리 확인: 아파트에 기존 세입자가 있는 경우, 그들의 권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면, 새로운 계약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대출 상환 확인: 대출 상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대출이 상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대출금이 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때는 이러한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명확한 특약을 기재하고, 법적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체크하면 안전한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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